원달러 환율 1430원대 제한적 등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흘째 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보다 8.5원이 내린 143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밤사이 열린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환율이 1410원대로 하락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7.2원이 내린 1439.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1430원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저점매수세로 144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 출회로 143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춘 뒤 제한적으로 움직이며 횡보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날보다 7.80p 오른 1113.64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67p 상승한 319.9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국내 증시에서 25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해 환율 하락을 억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