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상승..수산株 동반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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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상승..수산株 동반 上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악화 전망으로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5.63P(1.41%) 상승한 1121.4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잇단 실적 악화 전망과 자동차 빅3 지원 합의 지연 등으로 사흘만에 하락했지만 전날 숨고르기를 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리며 1120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지수 반등이 이어지면서 개인은 연일 팔자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도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4억원, 12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73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100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화학, 통신 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28%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KB금융, LG전자, KT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양수산, 동원수산, 한성기업 등 수산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57개에 달하고 있으며 16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5.63P(1.41%) 상승한 1121.4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잇단 실적 악화 전망과 자동차 빅3 지원 합의 지연 등으로 사흘만에 하락했지만 전날 숨고르기를 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리며 1120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지수 반등이 이어지면서 개인은 연일 팔자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도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4억원, 12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73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100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화학, 통신 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28%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KB금융, LG전자, KT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양수산, 동원수산, 한성기업 등 수산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57개에 달하고 있으며 16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