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연인 김지수와 통화중에 한번도 자신이 먼저 전화를 끊은 적이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주혁은 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해 "나는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는 것을 싫어한다"며 "그래서 연인 김지수와 통화중에 먼저 전화를 끊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김지수가 먼저 전화를 끊는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끊는다"고 덧붙였다.

또 김주혁은 "외국촬영을 간적이 있는데 서로 먼저 끊으라고 양보하다가 전화 통화료가 130만원까지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날 김주혁은 무한자극하는 김주혁표 애교를 전격 공개했다.

김주혁은 김지수가 윤종신의 노래 '팥빙수'를 늘 불러 달라고 말한다며 윤종신의 안경을 빌려 쓰고 깜짝 공연을 펼쳐보이기도 했다며 무한 김지수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한혜진은 그녀만의 엉뚱 매력과 "지하철에서 두루마리 휴지와 껌도 팔아봤어요"라고 밝히며 털어 놓는 지하철에서 휴지 파는 노하우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연애 4년차인 한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과의 첫 만남과 황당했던 첫 데이트부터 4년간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