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당분간 호재가 악재보다 다소 우위라고 9일 밝혔다.

이 증권사 임정현 책임연구원은 "동시만기일(11일)이 예정돼 있지만 지난 9월 동시만기 이후 현재 매수차익잔고의 순증분이 불과 3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만기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로미터인 미중 양국증시의 뚜렷한 반등기조 하에 미 GM 등 자동차 3사에 대한 세부지원안이 이번주 내로 확정발표될 예정이고, 이번 주말 한중일 정상회담에서는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 기대된다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11일 금통위에서 50bp이상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고 다음주 16일 미 FOMC에서는 25bp 추가 금리인하가 유력시되고 있어 당분간은 호재가 많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