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9일 국가 BCG 백신 생산시설 구축 및 생산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결핵퇴치 2030계획'에 따라 8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09년 BCG 백신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에는 자체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상투자금액은 건축투자비 등 총 96억2000만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