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국내 최고 수준인 250MPa(메가파스칼)급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가 한일시멘트와 레미콘 제조업체인 렉스콘과 공동 개발한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1㎡당 2만 5천톤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 13톤 무게의 장갑차 1천 9백대를 떠받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포스코건설 R&D 센터의 김현배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250MPa급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아파트용 콘크리트(18~27MPa)보다 10여배나 강하다”며, “250MPa급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