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의 2009년 참가 지원 대상 해외전시회가 확정 발표됐습니다. 코트라는 올해보다 7개가 늘어난 130개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지원예산도 200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50억원이 늘어났습니다. KOTRA가 내년 처음 참가하는 전시회는 총 36개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유러피언 광통신전시회’를 비롯해 ‘시리아 국제건축박람회’,‘동경 환경전’에는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참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올해 전시회당 평균지원액이 9,150만원에서 내년에는 1억 2,300만원으로 34% 증액됩니다. KOTRA 조기창 해외전시협력팀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의욕이 꺾일 것이 우려된다.”고 밝히며, "증액된 예산으로 참가비 부담을 줄여주고 로드쇼, 수출상담회 등 해외전시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마케팅 지원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