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4Q 영업이익률 18.5%·배당수익률 8%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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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대한제강에 대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며 배당수익률도 8%가 예상된다며 '적극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철강경기의 둔화와 주가지표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하향.
이 증권사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은 4분기에 매출액은 다소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배당수익률도 8%에 달하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제고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대한제강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0억원, 420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신평/녹산공장 보수와 감산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판매량이 9.3% 감소했고, 판매단가도 인하해 매출액은 위축됐다는 것. 그러나 고철가격 급락으로 철근의 마진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3분기대비 3.7%p 상승해 18.5%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2008년 4분기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09년 3분기에 저점을 기록한 후 4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또한 대한제강은 2008년 수정 EPS 예상치는 2만2568원으로 배당성향 20%를 적용할 때, 주당 배당금은 4500원으로 현주가대비 시가배당률은 8.0%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주주가치 제고방침은 긍정적"이라며 "이미 2008년 배당성향을 2007년 제조업 평균수준(19.3%)으로 유지하고 자사주신탁을 통한 자사주 매입(200억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주가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되는 유동성 부족에 대해 시장에서 제기한 액면분할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은 4분기에 매출액은 다소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배당수익률도 8%에 달하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제고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대한제강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0억원, 420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신평/녹산공장 보수와 감산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판매량이 9.3% 감소했고, 판매단가도 인하해 매출액은 위축됐다는 것. 그러나 고철가격 급락으로 철근의 마진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3분기대비 3.7%p 상승해 18.5%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2008년 4분기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09년 3분기에 저점을 기록한 후 4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또한 대한제강은 2008년 수정 EPS 예상치는 2만2568원으로 배당성향 20%를 적용할 때, 주당 배당금은 4500원으로 현주가대비 시가배당률은 8.0%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주주가치 제고방침은 긍정적"이라며 "이미 2008년 배당성향을 2007년 제조업 평균수준(19.3%)으로 유지하고 자사주신탁을 통한 자사주 매입(200억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주가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되는 유동성 부족에 대해 시장에서 제기한 액면분할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