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백화점에서도 '땡처리'급 의류를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 매장이 단연 인기다. 겨울 세일 마지막 날인 7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기획상품 매장은 정상가 대비 80% 이상 싼 1만원짜리 스웨터 등을 고르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