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내 남편 김형규는 '부친남'"
그룹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부친남'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는 신조어 '부친남(부인 친구 남편)'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오답자자를 찾기위해 질문을 주고 받던 중 유세윤은 김윤아에게 "현재 남편과 행복하세요?" 라며 질문했다.

당황한 김윤아는 웃으며 "남편과 행복하다"며 "친구들이 저희 남편을 이거(부친남)래요"라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엄친딸(엄마 친구 딸)'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에 이은 신조어로 '부친남(부인 친구 남편)'은 잘생기고 연봉이 높고 아내에게 자상한 등 부족함이 없는 '다재다능 완벽한 남편상'을 뜻한다.

김윤아는 지난 2006년 6월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와 결혼했고 이듬해인 2007년 10월 아들 민재를 낳았다.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VJ로도 맹활약했으며 힙합그룹 킹조 멤버로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치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