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자우림 김윤아의 열성팬임을 밝혀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유세윤은 방송 내내 김윤아의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봤다.

질투를 느낀 파트너 김시향은 "유세윤씨는 문제 푸는 거엔 관심 없어요. 계속 김윤아씨를 보면서 천사같다고 감탄해요" 라고 넋이 나간 유세윤의 행동을 고자질 했다.

유세윤은 "제가 워낙 팬이라서 그렇다. 지금 김윤아씨와 파트너로 앉아있는 김C 형이 싫다"며 열성팬임을 자저챘다.

유세윤은 "현재 남편과 행복하세요?" 라며 기습 질문을 해 김윤아를 당황케했고 "남편과 행복하다"는 김윤아의 답변에 이경규는 "김윤아씨, 남들이 너무 부러워할 정도로 남편이랑 사이가 좋대. 어떡하면 좋아" 하고 유세윤의 약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윤아는 '완벽한 남편상'을 가리키는 신조어 '부친남(부인 친구 남편)'과 관현한 문제를 풀던 중 "사실 나의 남편이 부친남이다"며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해요"라며 남편 자랑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006년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와 결혼한 김윤아는 2007년 10월 아들 민재를 낳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MC특집으로 유세윤, 김C, 박준형, 은지원, 김규종, 김형준, 솔비, 한성주, 김윤아, 안선영, 민지영, 김시향이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