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축銀에 1조3천억 투입…부실PF 대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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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매입하기 위해 정부가 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1조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89개 저축은행의 PF 대출 사업장 가운데 부실 또는 부실 우려가 있는 164개 사업장을 환매 혹은 사후 정산 조건으로 이달 중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전체 PF 대출 규모는 12조2000억원이며 매입 대상 사업장의 대출 규모는 1조3000억원 수준이다. 사업성이 떨어져 '악화 우려'로 분류된 189개 사업장 가운데 연체 중인 121개 사업장(9000억원)이 우선 매입 대상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89개 저축은행의 PF 대출 사업장 가운데 부실 또는 부실 우려가 있는 164개 사업장을 환매 혹은 사후 정산 조건으로 이달 중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전체 PF 대출 규모는 12조2000억원이며 매입 대상 사업장의 대출 규모는 1조3000억원 수준이다. 사업성이 떨어져 '악화 우려'로 분류된 189개 사업장 가운데 연체 중인 121개 사업장(9000억원)이 우선 매입 대상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