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미국 메릴랜드 소재 바이오벤처 '코릴로직 시스템스(Correlogic Systems, Inc.)'와 투자와 더불어 진단칩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코릴로직의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고 코릴로직이 개발 한 제품의 국내 독점판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갖게 됐습니다. 회사측은 코릴로직의 난소암 진단칩은 기존 칩에 비해 90% 이상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 진 안국약품 사장은 "코릴로직 투자로 기존 DNA칩 유통뿐 아니라 암 진단용 단백질칩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