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6집 정규앨범 '서커스'를 발매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내년 3월부터 월드 투어에 나선다.

2일 외신 AP 등에 따르면 미국 ABC TV '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스피어스는 내년 3월3일 미국 뉴올리언스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보스턴, LA 등 2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28일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 일정을 마무리한 후 6월3~4일 런던에서도 공연을 선보인다.

음반 수록곡인 '우머나이저'(Womanizer)로 9년 만에 빌보드지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트니는 'Piece of Me'로 '올해의 비디오', '최고의 팝 비디오'.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