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최근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규모가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따르면 예보는 일괄금융거래정보조회권이 신설된 지난 2006년 3월부터 올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모두 4만1,480명을 대상으로 금융회사 본점에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했습니다. 금융권역별로는 신협 1만4천명과 저축은행 1만2천명, 종금 824명과 은행 430명 등입니다. 한 달 평균 1,300명, 하루 평균 45명 꼴로 예보의 금융거래정보 조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