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대우證 센터장 "위기 해법은 금융시스템 신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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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로벌 시스템의 지축이 흔들리는 위기 국면으로 '대공황'을 막기 위해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2일 새로 출간한 '글로벌 위기 이후'라는 저서를 통해 "현 상황은 금융과 경제를 넘어선 글로벌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디플레이션 속으로'(2004년)와 '세계 경제의 그림자,미국'(2005년)에 이어 홍 센터장이 세 번째 내놓은 책이다.
홍 센터장은 이 책에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사고의 전환과 글로벌 공조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대공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금융뿐 아니라 정치 사회 이데올로기 세계질서 등 다양한 분야를 거론하며 이번 금융위기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가 생존을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복원,구조적 체제 전환에 대한 의지 등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2일 새로 출간한 '글로벌 위기 이후'라는 저서를 통해 "현 상황은 금융과 경제를 넘어선 글로벌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디플레이션 속으로'(2004년)와 '세계 경제의 그림자,미국'(2005년)에 이어 홍 센터장이 세 번째 내놓은 책이다.
홍 센터장은 이 책에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사고의 전환과 글로벌 공조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대공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금융뿐 아니라 정치 사회 이데올로기 세계질서 등 다양한 분야를 거론하며 이번 금융위기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가 생존을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복원,구조적 체제 전환에 대한 의지 등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