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줄이며 상승반전을 노리고 있다.

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5% 오른 1908.35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0.48% 오른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1.42%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4.76%와 3.38% 주가가 뛰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2~4%대 강세다.

중소형증권주인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4.42%와 2.85%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며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증권도 1~3%대 강세로 돌아섰다.

교보증권도 2.31% 오른 754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한양증권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한편 장초반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하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0.39% 소폭 하락한 1071.89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