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미국 발전 시장 공략에 발차를 가합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그리고 해외 계열사인 두산밥콕(Doosan Babcock), 두산하이드로테크놀러지(Doosan Hydro Technology) 4개사는 오는 2일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발전설비 전문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날(Power-Gen International) 2008’에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미주 시장은 최신의 발전설비가 각축을 벌이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콕과 최근 미국 뉴저지에 설립한 두산E&S와 함께 공략하면 수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