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은 30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 임종순 전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본부장(51·왼쪽)을,웅진해피올 대표이사에 송인회 전 한국전력기술공사 사장(56·오른쪽)을 각각 내정했다. 웅진그룹은 내년 1월 중 임시주총을 열어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또 최봉수 웅진씽크빅 단행본 부문 대표 전무이사(47)를 12월1일자로 웅진씽크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대표는 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실 경제조정관 등을 거쳤다. 송 대표는 미래해운 대표이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경영혁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