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모바일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서 모바일 산업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일꾼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송철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국내 모바일 산업 역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오늘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09 모바일 페스티벌'을 열고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산업의 현황은 물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포스트 839' 체제 구축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성옥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 행사에서는 모바일 기술과 표준화, 서비스, 정책, 콘텐츠 등 각 분야에서 대한 업계와 학계, 정부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제8회 모바일 기술대상을 통해 모바일산업의 핵심기술과 관련 제품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에는 정음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솔루션을 강화한 삼성전자가 수상했으며, 엠텍비전이 타이거7-LC라는 모바일 반도체 칩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성민 엠텍비젼 대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상을 줘서 영광스럽다. 앞으로 계속해서 모바일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 IT강국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차세대 모바일 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우리가 선택해야 할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