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보람건설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

안봉준 보람건설 사장은 올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대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보람 더 하임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공간과 친환경 단지 건축을 통해 고객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보람건설의 의지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책임 시공을 통한 브랜드 파워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람건설의 최고의 보람은 '고객 만족'이라는 안 사장은 '최고보다는 최선을'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설계에서 단지배치,조경,마감재 선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축 과정을 입주자 즉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안 대표의 설명이다.

안 사장은 고객 감동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윤리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감동하려면 단순히 집을 잘 짓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에 있어서 도덕과 윤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람건설은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우수 전문 인력 확보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 사장의 이러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2003년 중견업체로는 드물게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사장은 "리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지사를 설립해 초고층 빌딩 및 대규모 토목공사 분야에서도 보람건설의 이름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