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따라 출렁..120선 다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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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매 방향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5.65P(4.31%) 급락한 125.55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8000선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130선을 하회한 채 출발한 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데다 개인도 매도에 나서면서 12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 정부의 씨티그룹 지원 보도에 오후 들어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축소하는 듯 했지만, 외국인이 재차 팔자로 전환하고 기관이 장 막판 매수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선물은 다시 하락폭을 늘렸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한때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태로 개선되면서 매도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비차익 프로그램은 12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22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240계약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798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9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하루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0.47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8505계약으로 전날보다 4751계약 늘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8600계약 이상 증가한 46만710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2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5.65P(4.31%) 급락한 125.55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8000선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130선을 하회한 채 출발한 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데다 개인도 매도에 나서면서 12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 정부의 씨티그룹 지원 보도에 오후 들어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축소하는 듯 했지만, 외국인이 재차 팔자로 전환하고 기관이 장 막판 매수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선물은 다시 하락폭을 늘렸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한때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태로 개선되면서 매도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비차익 프로그램은 12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22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240계약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798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9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하루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0.47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8505계약으로 전날보다 4751계약 늘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8600계약 이상 증가한 46만710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