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기업 주가가 증시 침체장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559개사의 올해 3분기까지 실적과 주가등락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증가한 457개사의 주가 하락폭은 평균 47.52%로 코스피지수 하락률에 비해 2.47% 포인트 작았습니다. 순이익이 늘어난 242개사의 경우 코스피 지수에 비해 8.93%의 초과수익률을 거뒀습니다. 반면, 순이익이 줄어든 상장사들의 주가는 코스피지수보다 5.34% 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