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 무역수지 40억달러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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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4분기 무역수지가 4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23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무역수지 흑자전망에 근거해 환율안정과 국제수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경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감소하고 있어 4분기 전체 무역수지는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 10월 12억1천달러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4분기 전체로 40억달러 무역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한국은행 금리인하 효과로 은행채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회사채와 기업어음 금리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채권시장 안정펀드 구성을 통한 시중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키로 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