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갖고 있는 송도 부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대우차판매는 송도유원지 일대 103만8천㎡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부지 49만9천㎡는 이달 초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고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53만9천㎡는 어제(19일)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다음달(12월) 3일 무비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중반부터 본격 개발됩니다. 대우차판매는 테마파크 건립과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3천8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6만5천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5조원의 생산유발,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