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과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 최고경영진들이 19일 오전 사장단협의회를 마친 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서 열리는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 2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태평로 본관을 나서고 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감기 몸살로 인해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이날 추모식에 불참했다. 삼성은 오는 26일 강남구 서초동 삼성전자 신사옥에서 사옥 이전 후 첫 사장단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