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로 복귀한 김종국이 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저녁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김종국은 연예인 여자친구와 사귈 당시 처음 싸웠던 사건을 고백했다.

김종국은 여자친구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함께 얼굴을 가리고 무장을 한 채 데이트를 하다가 동네 불량배들 3명과 시비가 붙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남자답게 여자친구에게 "일단 먼저 가라"고 말을 했던 김종국은 여자친구가 떠나지 못하고 당시 함께 있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량배들을 그냥 피하기엔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고, 그렇다고 만난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 앞에서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며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결국 많은 갈등을 하다가 불량배들과는 다행히 큰 일 없이 해결을 봤다고 했지만 정작 여자친구와는 처음으로 싸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종국 외에 김건모, MC몽이 출연하는 '예능선수촌'은 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