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코리아 최초의 한국인 플레이메이트 그레이스 김이 내한 계획을 밝혔다.

그레이스 김은 17일 위스키 킹덤과 플레이보이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킹덤 엑스메이트 클럽 파티'에 참석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주최측에 알려 왔다.

'2008 킹덤 엑스메이트 클럽 파티'는 한국에서 모집된 킹덤 엑스메이트를 최초로 공개, 내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미스 플레이보이 M 2009월드 행사'의 한국 내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오는 12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현재 하이스코트의 킹덤과 플레이보이 코리아는 한국의 플레이보이 모델인 '킹덤 엑스메이트'를 공개 모집중이다.

최근 방한한 미국 플레이보이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 사장은 "최초 한국인 플레이 메이트인 그레이스 김이 미국에서 진행 예정인 '2008 킹덤 엑스메이트 클럽 파티'에 참석한다"며 "'미스 플레이보이 M 2009 월드 행사'의 오프닝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서 그레이스 김이 한국의 '킹덤 엑스메이트'들에게 세계적인 플레이메이트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 코리아의 박영걸 팀장도 "현재 그레이스 김이 세계적인 플레이메이트로서 스케줄이 빠듯하지만, 그레이스 김 본인이 내한을 희망하고 있고 미국 플레이보이 측에서 도 그녀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번 '2008 킹덤 엑스메이트 클럽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8cm의 키에 34-21-32의 서구적인 몸매와 한국적인 얼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그레이스 김은 1979년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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