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로 예정돼있던 100대 건설사들의 대주단 가입신청 마감 시한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네, 100대 건설업체의 대주단 가입신청이 오는 23일까지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실 건설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퇴출작업은 24일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당초 오늘까지 100대 건설사들의 대주단 자율협약 가입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설명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한을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업계의 요구에 따라 대주단 가입 시한과 도급순위 등 가입 조건을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주단 가입신청을 앞두고 각 채권은행은 해당 건설사를 방문해 사전 설명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대주단 자율 협약에 가입하는 건설사는 향후 1년간 대출금 만기 연장이 이뤄지며 주채권은행 판단에 따라 신규여신도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