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이 지난해 제이에스픽쳐스 합병 이후 처음으로 분기실적을 내놓았습니다. 클루넷은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이 171억원, 당기순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루넷의 전신인 제이에스픽쳐스가 지난해 매출 113억원, 당기순손실 113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합병 이후 놀랄만한 성장세입니다. 강찬룡 클루넷 대표는 "합병 이후 본격적인 CCN사업의 매출이 일어나고 있으며 향후 컨텐츠 유통 사업 및 시스템 컨설팅사업의 활성화로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