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재계 "금융지원 확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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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인 오후 5시부터 올해 마지막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가 열립니다. 대기업 총수들간 어떤 얘기가 오갈지 현장의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 나와 있습니다.
전경련 회장단은 현재 침체되고 있는 실물경기 부양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내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을 늘려 무역수지 흑자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오늘 회의 직후 이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
특히 일시적으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공급과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수출입 금융 목적의 외환공급 그리고 기업 외화차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 될 전망입니다.
경제계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불요불급한 해외투자의 최소화, 원부자재 국내 조달 비율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논쟁이 일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는 기업의 지방투자 계획을 축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S)
경제계는 또 지방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당초 계획한 지방순회 간담회를 자칠없이 개최하는 한편 지역투자박람회의를 내년에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저소득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5년동안 325억원을 투자해 전국 50개 보육시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지자체에 기부체납한다는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S)
이번 행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스트를 맡았으며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합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