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창업기업용 기술평가모형인 `KTRS-Startup'을 개발했습니다. KTRS-Startup은 창업기업을 주 평가 대상기업으로 개발된 평가모형으로, 창업기업이 보유한 무형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등급으로 제시합니다. 기보는 이번에 개발한 모형이 창업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재무 항목을 배제하고 순수 비재무항목만으로 경영주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측면을 평가해 등급을 산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출된 등급은 기술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 뿐만 아니라 기술 사업화의 위험까지 알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모형의 적용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하의 기업과 창업 후 7년 이하 기업 가운데 기보의 보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기업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