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G20 경제정상회의 이후 차기 정부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정권인수팀이 밝혔습니다. 스테파니 커터 정권인수팀 대변인은 "오바마 당선인이 부시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정권인수문제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번주에는 내각 인선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또 오는 1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경제정상회의에 오바마 당선인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