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만화'의 주인공 채정안과 강인의 키스신이 화제다.

극중 7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출연하는 채정안과 강인은 무려 10시간에 걸쳐 키스신을 촬영했다. 키스신은 연상녀 채정안이 연하남 강인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는 안타까움을 극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채정안은 능숙하게 강인을 리드하며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영화 '순정만화' 제작보고회에서 강인은 키스신에 대해 "홍어 삭힌 것을 많이 먹어서 걱정했지만, 채정안이 잘 리드해줘 촬영을 잘 마칠수 있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강풀 원작의 만화를 영화로 만든 '순정만화'는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