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자회사의 태양광 기대감에 8일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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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이 자회사의 태양광 사업 기대감에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미리넷은 10일 오전 11시47분 현재 5.69%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상한가 다섯 차례를 포함해 8거래일째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저점 대비 130% 이상 올랐다.
반등은 미리넷의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대규모 수주계약에서 시작됐다.미리넷솔라는 지난달 30일 유럽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홍콩 법인 ‘렐리수코’(Relisuco)사와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400억여원(7800만 유로) 규모의 솔라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미리넷솔라는 최근 510억여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까지 7150억여원 규모의 태양광전지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만 세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이로써 누적 수출 계약액은 8550억여원으로 급증했다.게다가 이달 오바마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상승 탄력이 한층 붙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반등은 미리넷의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대규모 수주계약에서 시작됐다.미리넷솔라는 지난달 30일 유럽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홍콩 법인 ‘렐리수코’(Relisuco)사와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400억여원(7800만 유로) 규모의 솔라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미리넷솔라는 최근 510억여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까지 7150억여원 규모의 태양광전지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만 세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이로써 누적 수출 계약액은 8550억여원으로 급증했다.게다가 이달 오바마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상승 탄력이 한층 붙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