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이 483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 소식에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스엘은 7.94% 내린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은 환율 급등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483억원의 파생상품 거래 및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아울러 에스엘은 2분기(7~9월) 1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