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파산한 미국 은행들의 수가 19개로 늘어났습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휴스턴의 프랭클린 은행과 LA의 시큐리티퍼시픽 은행이 문을 닫았다고 발표해 파산한 미국의 은행이 2개 더 늘어났습니다. 프랭클린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51억달러로 텍사스 엘캄포의 프로스퍼리티은행이 프랭클린의 예금 일부를 인수하고, 8억5천만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큐리티퍼시픽 은행은 퍼시픽웨스턴에 인수되며, 시큐리티퍼시픽의 지점들은 퍼시픽웨스턴으로 이름을 바꿔 10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