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은 6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 3분기에 5억254만달러(주당 44센트) 순손실을 기록,전년 동기의 2억3395만달러(주당 21센트)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월가는 블랙스톤의 3분기 실적이 적어도 손익분기점 수준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블랙스톤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12.21% 급락한 7.55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