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카메라 사업을 분할해 '삼성디지털이미징'으로 새롭게 출발시킵니다. 분할된 카메라 사업부는 내년 2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합병은 삼성테크윈의 최대주주인 삼성전자가 신설법인의 최대주주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테크윈은 각 부문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업부 분할을 단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일부에서는 신설법인의 최대주주인 삼성전자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업체의 M&A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측은 그같은 사실은 검토한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