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국내외 주가 약세로 50원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49.40원 급등한 1,314.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4원 오른 1,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초반 1,295원까지 밀렸다가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도 미국 주가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면서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