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재벌가 상속녀로 '꽃보다 남자' 합류
탤런트 김현주가 KBS2 '꽃보다 남자'에 합류한다.

김현주는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에서 초호화 재벌가의 상속녀(원작 츠바사 役)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하는 김현주는,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극중 국내 최고 기업인 신화그룹 구씨 일가의 장녀 구준희로 등장한다. 어려서부터 만인의 주목과 부러움 속에 상류 코스만을 밟고 살아온 한국 최고의 귀공녀라는 설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의 가세로 진용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전했다.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김준, 김범, 김현중 등 네 명의 꽃미남과 구혜선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24부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는 오는 12월 말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