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이 리먼 브러더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 도이치은행으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5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오리엔탈정공은 전날보다 515원(14.93%) 오른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먼 브러더스(LEHMAN BROTHERS INC.)는 이날 오리엔탈정공 주식 196만8408주(9.14%)를 모두 처분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리먼 브러더스는 파산과 관련, 리먼의 또다른 상임대리인인 도이치은행의 주식양수신청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오리엔탈정공 주식 196만8188주를 금감원의 승인하에 지난달 29일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