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5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 진출한 지 43년만에 총수주액 400억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해외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해외건설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집니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으며 박의승 대우건설 전무, 정현우 삼성물산 상무, 김진엽 현대건설 전무에게는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이 수여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태 의원, 장광근 의원, 최욱철 의원, 해외건설협회 이용구 회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행사에 앞서서는 '해외건설 3천억달러 시대의 미래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돼 금융위기에 따른 해외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청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열립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