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경북 고추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저농약 인증 등 통해 年8억 경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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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추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안동대 황재문 교수)은 2007년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추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출범했다.
국민 식생활의 가장 중요한 채소인 고추는 전국 생산량의 27%가 경북지방에서 생산된다. 특히 고춧가루를 만드는 홍고추는 안동 영양 봉화 청송 의성 예천 지역이 주산지이며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는 품질과 맛의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다.
경북 고추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대학 연구소 지도기관 농협 유통공사 종묘회사에 소속된 고추 전문가와 선도농업인,가공 및 유통업계 등 20명의 기술전문위원을 두고 있다.
협력단에서는 △경북 북부권의 고추 생산지별 생산자 협의체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기술 및 영농 여건 파악 △고추 세미나 및 기술 강연 △병해충 관리 및 품종 선택과 재배 관리의 현장 연구 및 자문 △고추 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가공 제품과 경영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한인박람회에도 참석,지역 가공품의 전시 홍보 및 판매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경북 지역 브랜드의 가치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협력단과 기술협약을 맺은 경북북부지역의 고추가공품(고춧가루)은 청결하고 품질이 규격화되어 있어 '秀-좋은 고추','빛깔찬고추','예천청결고추가루','청아띠 청결 고추가루'등의 우수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3년에 걸쳐 봉화,영양,청송 고추작목반과의 협력을 통해 고추 담배나방 등 해충 발생 예찰 방제 체계를 개발했으며 예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저농약 인증 및 친환경 고추 생산으로 연 8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국민 식생활의 가장 중요한 채소인 고추는 전국 생산량의 27%가 경북지방에서 생산된다. 특히 고춧가루를 만드는 홍고추는 안동 영양 봉화 청송 의성 예천 지역이 주산지이며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는 품질과 맛의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다.
경북 고추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대학 연구소 지도기관 농협 유통공사 종묘회사에 소속된 고추 전문가와 선도농업인,가공 및 유통업계 등 20명의 기술전문위원을 두고 있다.
협력단에서는 △경북 북부권의 고추 생산지별 생산자 협의체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기술 및 영농 여건 파악 △고추 세미나 및 기술 강연 △병해충 관리 및 품종 선택과 재배 관리의 현장 연구 및 자문 △고추 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가공 제품과 경영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한인박람회에도 참석,지역 가공품의 전시 홍보 및 판매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경북 지역 브랜드의 가치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협력단과 기술협약을 맺은 경북북부지역의 고추가공품(고춧가루)은 청결하고 품질이 규격화되어 있어 '秀-좋은 고추','빛깔찬고추','예천청결고추가루','청아띠 청결 고추가루'등의 우수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3년에 걸쳐 봉화,영양,청송 고추작목반과의 협력을 통해 고추 담배나방 등 해충 발생 예찰 방제 체계를 개발했으며 예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저농약 인증 및 친환경 고추 생산으로 연 8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