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일으킨 운전자 박씨, 사고 비관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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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부산 대덕여고 앞에서 추락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박모씨(60)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숨진 박씨는 지난 29일 저녁 부산 대덕여고 앞에서 여학생 들을 치고 계곡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사망, 22명의 부상자가 나왔었다.
4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주택가 빈집 마당에서 나무에 스스로 목을 매 자살했으며 '교통사고 희생자들에게 죄송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해 박모씨 또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부산 대덕여고에는 추락사고로 숨진 여고생 3명의 합동추도식이 열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숨진 박씨는 지난 29일 저녁 부산 대덕여고 앞에서 여학생 들을 치고 계곡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사망, 22명의 부상자가 나왔었다.
4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주택가 빈집 마당에서 나무에 스스로 목을 매 자살했으며 '교통사고 희생자들에게 죄송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해 박모씨 또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부산 대덕여고에는 추락사고로 숨진 여고생 3명의 합동추도식이 열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