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 지원 임무를 마치고, 오는 12월 전원 철수하기로 한데 대해 미국정부가 자이툰 부대의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높게 평가하고 한국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국의 자이툰 부대가 탁월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이라크 상황 진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이라크에서 볼 수 있는 성공은 미국과 한국, 이라크 등 다른 지원국의 군대와 국민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미국의 가까운 친구이자 굳건한 동맹으로, 이라크 안정화와 재건을 위해 일한 한국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할 것이고 그들의 희생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