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주식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주식모으기 운동은 임직원 1인당 1증권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연간 급여액의 1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0월말 현재 305명의 임직원 중 252명이 자율동의서에 서명해 83%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 운동 참여 여부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율적인 결정에 맡기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세 자리수에 접어든 상황에서 시장 분위기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