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습 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중입니다. 오늘(29일) 새벽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10%대 안팎으로 동반 급등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코스피지수도 개장부터 1000선을 회복하며 104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어 장중 1070선까지 회복하는 등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고요, 오전 11시 현재는 1050선 공방중입니다. 수급동향은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1천억원이상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부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요, 기관은 프로그램과 연기금 매도 우위로 매도와 매수를 오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특히 강세고 그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신세계 등도 강세를 보이는 반면 KB금융지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290선까지 올라서는 등 300포인트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현재 어제보다 15포인트 가량 오른 287.78을 기록중입니다. 특히 장 초반 코스피는 올 들어 14번째, 코스닥은 13번째 사이드카카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5% 이상 오르거나 내리는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되면 5분간 프로그램 매수,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조치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세계증시 강세 소식에 힘입어 7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한 때 1,397원까지 급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 현재는 어제보다 64원가량 내려 140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