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3분기 대규모 환차손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S-Oil의 3분기 매출액은 유가 상승과 석유 제품 수출에 따른 영향으로 2분기보다 7.4% 증가한 7조 160억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감소와 계절적 영향 그리고 회계 처리 변경 등으로 전분기보다 30.9% 감소한 4천869억원을 거뒀습니다. 순이익은 3천400억원 가량의 환차손 영향으로 64.7% 감소한 1천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4분기에 정유부문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석유화학부문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라 약세를 예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