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그룹 동방신기 스페셜이 방송됐다.
이날 유노윤호를 비롯해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영웅재중은 의외의 인맥에게 의미심장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미션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랭크-네 멋대로 해라' 코너에서 '가장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멤버는?' 질문에 답하던 동방신기는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를 의외의 인맥에게 "너에게 난 어떤 의미니?"라는 문자를 보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탤런트 연정훈에게, 최강창민은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 영웅재중은 보아, 믹키유천은 손지창, 시아준수는 배우 임대호에게 각각 문자를 보냈다.
연정훈은 '우리 착한 윤호가 자랑스러운 후배인 것이 형을 더욱 힘나게 한다'고 답문을 보내 유노윤호에 감동을 선사했다.
유일하게 답장을 받지못한 시아준수는 임대호 대신 쌍둥이 형에게 '형 사랑해'라고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시아준수의 형은 전화를 걸어 "넌 나의 분신이다"라고 말했지만 장난으로 말한 욕설이 시아준수를 쓰러트리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놀러와'는 시청률 10.3%(TNS, 전국기준)를 기록해 10.5%의 같은시간에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0.5% 뒤쳐져 '동방신기 특수'는 없었다. 정은아, 이재룡, 조형기가 출연한 SBS '야심만만 시즌2 예능선수촌'은 9.8%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